“첫사랑과 결혼” 코미디언 문지연, 5일 남편상

유지희 2024. 3.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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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블리스웨딩
코미디언 문지연이 남편상을 당했다.

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문지연의 남편 김모씨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문지연은 현재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연은 지난 2008년 첫사랑인 남편과 결혼했다. 중학생 시절 처음 만나 성인이 된 후 재회해 1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문지연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3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5년 SBS 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 SBS  ‘TV로펌 솔로몬’에서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밟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병원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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