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예탁원 사장 “전자주총 시스템 구축중… 내년 하반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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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주주총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7일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자주총 시스템의 형태에 대해 "전자 고지·전자 투표·실시간 중계 등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구현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에서는 주주들이 각자 앱을 다운받아 주총에 참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저희도 그렇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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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주주총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난 4일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내년 하반기에는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7일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자주총 시스템의 형태에 대해 “전자 고지·전자 투표·실시간 중계 등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구현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에서는 주주들이 각자 앱을 다운받아 주총에 참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저희도 그렇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가 작은 회사는 전자 방식으로만 주총 하는 곳이 생길 것”이라며 “규모가 큰 대기업 등은 병행하게 될 것”이라며 “주총에는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 중요하고 주주가 실질적으로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주주들의 의견 개진 방식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예탁원은 오는 5월 28일부터 미국 주식 시장의 결제 주기가 ‘거래 체결일(T)+2일’에서 ‘T+1일’로 단축되는 것에 대응을 위한 시스템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올해 6월부터 시작되는 개인투자용 국채 상품 발행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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