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투어스·라이즈? 견제보단 동기부여 삼아”

김지혜 2024. 3. 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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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싸이커스가 5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7일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가 오는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컴백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훈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런 월드투어 탓에 국내에서는 화력이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현재 라이즈, 투어스 등 쟁쟁한 5세대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

세은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투어스, 라이즈가 너무 잘해서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을 많이 받아서 연습했다”면서 “견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도 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저희는 싸이커스만이 할 수 있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싸이커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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