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證 "적립식 투자, 최선호주는 테슬라·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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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자사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란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로 출시한 지 2년 만에 126만명 이용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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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선호도 테슬라·애플·MS·엔비디아·코카콜라
국내주식 선호도 삼성전자·카카오·삼성전자우·휴림로봇·삼성중공업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토스증권은 자사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란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로 출시한 지 2년 만에 126만명 이용자를 달성했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천 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용자 1인당 평균 2건의 주식모으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토스증권 측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코카콜라가 그 뒤를 이으며 해외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외에 카카오, 삼성전자우, 휴림로봇, 삼성중공업이 순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우량주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천 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해 매일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부담 없는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며 "우량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 주식모으기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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