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인터배터리 2024 참가…"레이저 노칭 기술 적용 장비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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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필에너지는 레이저 노칭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필에너지는 독보적인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장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이 하겠다는 계획이다.
필에너지는 이미 2016년부터 양·음극 레이저 노칭 장비를 양산라인에 130대 이상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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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가 이달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필에너지는 레이저 노칭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시부스에는 레이저 노칭 장비와 원통형 배터리 와인더,레이저 노칭이 결합된 스택 일체형 장비 등을 선보였다.
최근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레이저 노칭 기술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기 위한 기술로 더욱 다양한 형상의 정밀한 가공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필에너지는 독보적인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장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이 하겠다는 계획이다. 필에너지는 이미 2016년부터 양·음극 레이저 노칭 장비를 양산라인에 130대 이상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필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양·음극 합제부(유지부) 커팅에서도 금형과 동등한 품질을 확보하고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축적된 양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사 진입장벽을 높이고,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필에너지는 현재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는 스택 일체형 장비에 금형 대신 레이저 노칭을 적용한 신규 장비도 소개했다. 금형 대비 운영 비용을 85%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장비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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