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휴학 신청한 의대생 29%…2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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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요건을 갖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총 5425명으로 이틀간 27명 늘어났다.
7일 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에서 5일에 8개 대학 14명, 6일에 8개 대학 13명 등 27명이 추가로 휴학을 신청했다.
이처럼 형식과 절차를 갖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5425명으로 전체 의대생의 28.9% 수준이다.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고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을 포함하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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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요건을 갖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총 5425명으로 이틀간 27명 늘어났다.
7일 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에서 5일에 8개 대학 14명, 6일에 8개 대학 13명 등 27명이 추가로 휴학을 신청했다. 이처럼 형식과 절차를 갖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5425명으로 전체 의대생의 28.9% 수준이다.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고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을 포함하면 더 많다. 지난달 19일 이후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1만4070명으로,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생 1만8793명 중 74.9%에 달한다.
5일 2개 대학에서 4명, 6일 6개 대학에서 13명의 휴학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동맹휴학에 대한 휴학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교육부는 형식과 요건을 갖춰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6일 8개교에서 수업 거부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학들은 개강을 이번달 말로 미루거나 휴강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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