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버섯농장 화재 진화 완료 … 4시간여 만에 표고목 60t가량 소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오전 6시 57분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의 한 버섯재배농장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농장 내 버섯 배양시설 4개 동이 완전히 불타고 5개 동이 반소했다.
당시 배양시설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화재 현장에서 1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관리인도 화재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6시 57분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의 한 버섯재배농장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농장 내 버섯 배양시설 4개 동이 완전히 불타고 5개 동이 반소했다.
시설 내부에 있던 표고버섯 종균을 심은 표고목 5만9500㎏도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억833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배양시설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화재 현장에서 1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관리인도 화재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작업을 준비하던 관리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큰불을 잡고 오전 11시 12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펑 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배양시설 2동에서 연기와 화염이 피어오르는 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