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첫 캐나다 투어 성료 "소중한 추억 생겨"

이정범 기자 2024. 3. 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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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캐나나 투어를 성료했다.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첫 캐나다 투어 'Be Here Now in Canada(ONF Live in Canad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앤오프는 'Beautiful Beautiful' 무대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온앤오프는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도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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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온앤오프가 캐나나 투어를 성료했다.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첫 캐나다 투어 'Be Here Now in Canada(ONF Live in Canad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7월 29일 진행된 전역 후 첫 국내 팬미팅 'BE HERE NOW'와 일본 팬미팅의 연장선에 있는 공연이었다. 더불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캐나다 투어였기에,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공연은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서 진행됐다.

온앤오프는 'Beautiful Beautiful' 무대로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춤춰(Ugly Dance)', '여름 쏙(Popping)', '바람이 분다(Love Effect)',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보컬 멤버인 효진, 이션, 민균으로 구성된 온팀은 '온도차(Thermometer)'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고, 댄스 멤버 승준, 와이엇, 유로로 구성된 오프팀은 '비밀(Secret Triangle)'을 통해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사했다.

온앤오프는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도 신경 썼다. 이들은 투어 소감부터 일상까지 '캐나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토크를 진행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투어를 마친 온앤오프는 "팬분들의 함성 덕분에 무대를 하면서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다"라며 "기다려준 팬분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투어를 준비할 수 있었고,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4월 6~7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4 ONF CONCERT [SPOTLIGHT] IN SEOUL'을 개최한다. 선 예매는 오는 1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퓨즈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픈되며, 1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RBW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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