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꿀피부 비결은 샤워 직후 '이것' 하기… 실제 효과는?

채정안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피부 관리를 위해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바로 제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물기가 있을 때 바로 타월을 쓰지 않는다"며 "대신에 보디 오일을 듬뿍 발라주면서 몸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마사지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디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고 충분히 흡수시키는 등의 방법을 쓴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이 공개한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샤워 후 바로 말리지 않기=샤워를 마치고 나서 보디로션 등 보습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샤워 후 물기를 바로 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골고루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며, 밀폐제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 물론 물기를 먼저 말리더라도 습윤제가 수분의 일부를 잡아두지만,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를 경우 더 많은 수분을 가둘 수 있다. 따라서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샤워한 지 3분 이내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쓰는 것이 좋다. 또 샤워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지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는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들어 피부염을 유발하는 습관이다.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
▷보디 오일 사용, 마사지=얼굴에도 각질이 생길 정도로 피부가 건성이라면 샤워 후 보디 오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수건으로 물기를 바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보디 오일을 바르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에 수분막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 이외의 피부에는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해 얼굴 피부보다 더 건조하다. 다만 지성이거나 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보디 오일 대신 수분이 많은 보디 로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보디 오일을 바르면서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면 수분이 피부 속까지 들어갈 수 있다. 또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디 로션·크림 사용=오일을 바른 뒤에는 로션을 쓰는 것이 좋다. 로션은 묽은 에멀젼 타입과 끈적한 타입으로 나뉘는데, 건성 피부라면 끈적한 타입을 쓰는 것이 좋다. 묽은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수분이 각질층에만 머물다 증발할 수 있어 오히려 보습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로션을 바를 때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부분은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스며들게 하면 된다. 또 크림은 로션보다 보습력이 뛰어나 악건성 피부의 각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크림은 오일 함유량이 많아 과도하게 사용하면 유분이 피부 모낭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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