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예비후보 ‘일하는 여성 육아휴직제, 남성육아휴직할당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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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전주을)는 7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육아와 돌봄 책임을 도맡은 여성을 위한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일하는 모든 여성에게 육아휴직제와 남성육아휴직할당제, 육아휴직 후 '바로복직제' 도입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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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전주을)는 7일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육아와 돌봄 책임을 도맡은 여성을 위한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일하는 모든 여성에게 육아휴직제와 남성육아휴직할당제, 육아휴직 후 ‘바로복직제’ 도입을 공약했다.
또한 육아휴직급여 상한선을 최소한 최저임금 수준인 200만원으로 인상하고, 사후지급금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직장 내 성희롱 OUT법을 제정해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한 피해노동자에게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고, 법인대표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 시 사업주에 대한 벌칙조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평등임금공시제’를 도입해 성별임금격차를 바로잡고, 여성 1인 가구에‘안심홈세트’를 지원하고, 여성안심 귀갓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여성혐오 폭력에 대한 처벌 강화 공약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여성폭력의 규정에 ‘무차별 폭행, 폭언, 살인’을 포함시키고 ‘여성혐오 폭력범죄’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성희 의원은 “전주에는 9개의 산후조리원이 모두 민간으로 운영, 민간 산후조리원은 평균 320만원 정도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전주에도 설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확충해 산후조리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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