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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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6일 장기요양 일선 현장에서 고충을 경험한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마음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 수급자나 동료와의 갈등, 요양보호사 사회적 인식 저하 등의 고충을 경험한 돌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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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6일 장기요양 일선 현장에서 고충을 경험한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마음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 수급자나 동료와의 갈등, 요양보호사 사회적 인식 저하 등의 고충을 경험한 돌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협업으로 체력측정과 1:1 운동처방 상담, 2부는 꽃차를 만들며 지친일상 여유와 활력 찾기, 3부는 영화(치매 환자 가족 이야기) 활용 테라피로 고충 경험·극복사례를 공감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3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종사자들로 고충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눈물을 흘려 뭉클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고,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히 힐링하고, 스스로 심신을 회복하는 힘을 기른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초고령사회 도래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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