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로 새활용

임은석 2024. 3.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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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는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 센터'를 열었다.

'울산동구 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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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ESG 센터 개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7일 울산 동구에 개장한 이에이스지(ESG) 센터 전경모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는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 센터'를 열었다.

'울산동구 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1년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연 1호점에 이은 새활용 2호점이다.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 동구 ESG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할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친환경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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