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축으로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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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보유한 백신 공장의 증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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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축으로 기존 L하우스 백신 생산동을 1층에서 3층 높이로 올려 신규 공간을 구성, 글로벌 공급을 위한 백신 생산량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의 공동 투자를 통해 증축된 시설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생산에 활용된다. 이 폐렴구균백신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며, 2027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설 증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cGMP 수준의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인증은 미국 FDA 등 규제기관이 기준으로 삼아 가장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획득해야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안동L하우스는 이미 국내 백신 제조 시설로는 최초로 유럽의약품청의 EU-GMP 인증을 2021년에 획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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