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세 연하 결혼’ 홍진호 “날 믿고 오는 예비신부, 함께 잘 해나갈 것” [종합]
유지희 2024. 3. 7. 14:16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오는 17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설레보다 걱정이 더 크지만 함께 잘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는 방송인 황제성, 축가는 가수 존박이 나선다.
홍진호는 7일 일간스포츠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결혼이지만 저는 해보지 않았고, 워낙 혼자 살아온 기간이 길다 보니까 설렘보다 걱정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미지의 영역이지만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저를 믿고 오는 친구”라고 예비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며 “저 또한 이 친구를 믿으면서 서로 이제는 어떤 일이 있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17일 10세 연하의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홍진호의 결혼식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타임 호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황제성이 사회를, 존박이 축가를 맡으며 의리를 과시한다.
홍진호는 7일 일간스포츠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결혼이지만 저는 해보지 않았고, 워낙 혼자 살아온 기간이 길다 보니까 설렘보다 걱정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미지의 영역이지만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저를 믿고 오는 친구”라고 예비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며 “저 또한 이 친구를 믿으면서 서로 이제는 어떤 일이 있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17일 10세 연하의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홍진호의 결혼식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타임 호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황제성이 사회를, 존박이 축가를 맡으며 의리를 과시한다.
홍진호는 그간 여러 방송과 SNS에서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게스트로 출연해 “3월 결혼을 앞두고 포커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자가를 마련했다”며 “일시불로 플렉스했다”고 전해 남다른 실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선 멤버들에게는 장난스럽게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유쾌하게 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홍진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으로서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식을 조금 앞두고 얼마 전부터 결혼 선배이신 임요환 형이 어디선가 영상들을 찾아서 말없이 보내주고 있다. 감사하다”고 웃으며 해당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여년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지난 2019년부터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또 남다른 두뇌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지지’ 김흥국 “큰일 만들고 있어…지원유세, 이천수보다 내가 더 효과” - 일간스포츠
- 백일섭, 딸 말레이시아 이민 계획에 “만나자 이별…착잡하다” (‘아빠하고 나하고’) - 일간스
- [단독] ‘♥10세 연하 결혼’ 홍진호 “미지의 영역, 설렘보다 걱정 크지만…” [인터뷰] - 일간스
- [IS 대전] '4172일 만의 대전 마운드' 류현진, 청백전 '3이닝 1실점'…최고 144㎞+커터 빛났다 - 일간
- [IS 시선] "보복이 두려워 말 못했다" 반복돼선 안된다 - 일간스포츠
- ‘최고의 골 결정력’ 손흥민, EPL 이색 베스트 라인업서 독보적 1위 - 일간스포츠
- 크리스틴 스튜어트, 진정한 팬츠리스룩…중요 부위만 겨우 가려 - 일간스포츠
- 이승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규현 “요즘 사람들은 몰라” - 일간스포츠
- [IS인터뷰] “돈 받았으니 돈값해야지”…송중기가 말하는 타이틀롤의 무게 - 일간스포츠
- 이부진도 찾은 이랜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4주간 1만6000명 몰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