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더이상 미국 10대 기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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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시가총액으로 미국 10대 기업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 기업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테슬라 시가총액 2,280억 달러가 사라졌다.
한편 테슬라를 대신해 10위에 들게된 비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 상승했고, 12개월 기준으로 24%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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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테슬라가 시가총액으로 미국 10대 기업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 기업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수요일 세션에서 테슬라가 2.3% 떨어져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다. 테슬라는 3일 동안 12.9% 하락했으며, 전년비 29% 내렸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테슬라 시가총액 2,280억 달러가 사라졌다.
주가는 최근 월가가 가격 인하와 중국에서의 동향 등의 요인을 우려하면서 압박을 받은 모습이다.
벤 칼로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가격 인하와 비용 개선 어려움에 대한 코멘터리를 참고할 때 마진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경고했따. 그는 테슬라 1분기 총 마진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테슬라를 대신해 10위에 들게된 비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 상승했고, 12개월 기준으로 24%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
비자 CEO는 화요일 RBC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밈국에서 꾸준한 지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으로의 여행 성장과 미국의 국내 여행 성장 가속화로 회사가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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