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베트남증권위, 투자진출 지원 MOU

황인욱 2024. 3. 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7일 서울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법 협약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 간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적교류 확대·자문 등 포괄
7일 (왼쪽부터)호득푹 베트남 재무부 장관, 부티짠펑 베트남 증권위원회 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7일 서울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법 협약은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 간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을 포괄하고 있다.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SSC와 한국 금융투자회사간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라며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MOU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Ho Duc Phoc) 장관과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해 축하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