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대상 홍역 발생 대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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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5일 의사, 간호사 등 시내 병·의원 의료인 2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홍역 발생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홍역 발생과 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 발견, 신속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해 지역사회 홍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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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의사, 간호사 등 시내 병의원 의료인 220명 대상 비대면 홍역 발생 대응 교육 실시
◈ 최근 국내 홍역환자 지속 발생에 따라, 홍역 발생·유행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홍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 발견, 신속 대응 요령 등 교육
부산시는 지난 5일 의사, 간호사 등 시내 병·의원 의료인 2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홍역 발생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홍역 발생과 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 발견, 신속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해 지역사회 홍역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에서 나오는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도 해외유입(관련)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홍역은 임상증상만으로는 초기 진단이 어려운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시 세밀한 병력 청취를 통한 진단이 요구되며, 최근 해외여행력과 발진환자 접촉력 확인 또한 필요하다.
특히, 올해 2월 부산시 홍역 환자 발생 시 감염원(해외유입)을 조기에 파악하여 추가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단 및 신고를 했고, 역학조사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했던 덕분인 만큼,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홍역 환자 조기 인지와 선제적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의료기관에서는 홍역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신속한 진단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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