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 지원 확대"…중기부,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 발표

이승진 2024. 3. 7.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0~2024) 이행을 위해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창업 지원프로그램 개편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0~2024) 이행을 위해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거나 강화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울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9000억원 확대해 12조2000원으로 운영하는 등 여성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중기부는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풀을 확대하고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여성기업으로 편입해 다양한 형태의 여성경제인이 활동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여성창업자 발굴·육성, 여성기업 전용자금 우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기업이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