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무모한 계획…"올해도 광장 빌렸다, 무관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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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다.
김민재 소속팀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자국 정규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 아니면 투헬 감독 조기 퇴진 충격 속에 UEFA 챔피언스리그 깜짝 제패로 김민재와 함께 광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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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아직 안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쳄피언스리그 16강에서 라치오에 뒤집기 승리를 거둔 여세를 이어가려는 것일까. 김민재 소속팀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자국 정규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두와 승점 차가 10점이나 벌어졌지만 지난해와 같은 역전 우승 시나리오까지 그리며 광장 세리머니를 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6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가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매체는 "분데스리가 우승팀이 결정되기까지 팀당 10경기씩 더 남아 있다"며 "지금 선두는 뮌헨은 아니다. 리그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이 승점 10을 앞서 있고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 시정부는 타이틀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시정부는 뮌헨 시내 마리엔 광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 축하를 위한 이벤트의 기술적인 측면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2023-2024시즌은 뮌헨에 있어 악몽과 같은 시즌이 될 가능성이 많다. 뮌헨은 지난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19-2020시즌엔 분데스리가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까지 석권하며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무관 위기에 몰렸다.
DFB 포칼은 3부리그 팀에 패해 일찌감치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고, 분데스리가는 10경기 남은 상황에서 레버쿠젠에 승점 10이 뒤져 있기 때문이다. 뮌헨은 지난달 10일 레버쿠젠 원정에서 0-3으로 참패하는 등 17승 3무 4패(승점 54)를 기록, 20승 4무(승점 64)가 된 레버쿠젠과 격차가 어느 덧 3경기 이상 됐다.
이 정도면 레버쿠젠의 이번 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고려했을 때 뮌헨이 수건을 던질만 하지만 지난 시즌 기억을 되살려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칠 거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뮌헨은 지난시즌 총 34라운드 중 33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1-3으로 패하면서 승점 68에서 더 나아가질 못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승점 70으로 다가오는 마인츠와의 최종전에서 이기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한 수 아래로 여겨진 마인츠에 거짓말 같이 패하면서 최종전을 이긴 뮌헨이 11연패를 달성했다.
물론 이번 시즌은 단순히 1~2경기에 뒤집힐 수 있는 격차가 아니지만 뮌헨은 마지막까지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뮌헨이 올시즌 무관에 그치면 바이에른 뮌헨 여성팀 우승 세리머니라도 하겠다는 게 뮌헨 시정부와 구단 생각이다. 하지만 이 역시 뮌헨 여성팀이 승점 36을 기록, 볼프스부르크(승점 35)에 1점 차 추격을 받고 있어 실현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 아니면 투헬 감독 조기 퇴진 충격 속에 UEFA 챔피언스리그 깜짝 제패로 김민재와 함께 광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됐다.
뮌헨은 지난시즌엔 남성팀과 여성팀이 모두 우승하면서 마리엔 광장에서 함께 자축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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