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동형 서비스 ‘어복버스’ 운영…진료·미용·세무 상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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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어촌복지 버스(이하 어복버스)' 서비스를 8일 전라남도 신안군 대기점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업인들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직접 어촌과 섬에 찾아가 제공하는 형태다.
해수부는 올해 어복버스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50여 개 어촌·섬에 거주하는 약 3000명의 어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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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촌·섬에 거주하는 어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어촌복지 버스(이하 어복버스)’ 서비스를 8일 전라남도 신안군 대기점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복버스는 지난해 어업인들과 진행한 권역별 전국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어업인들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꼽은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직접 어촌과 섬에 찾아가 제공하는 형태다.
해수부는 올해 어복버스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50여 개 어촌·섬에 거주하는 약 3000명의 어업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복버스를 통해 도심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섬 지역 어업인은 비대면 진료와 이발·미용·목욕 등 생활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우수 어촌계를 대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무·세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어복버스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꼼꼼히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한편,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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