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030 여성 트렌드는 '추구미'…내 기준 '갓생' 가치관"

부광우 2024. 3. 7.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30 여성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향후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2030 여성들의 수요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30 여성 트렌트 리포트는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 펨테크미디어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30 여성 트렌드 리포트 소개 이미지.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30 여성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보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에 의뢰해 제작한 이 리포트는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성의 트렌드 변화를 연구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30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를 분석한 결과, 타인이 인정해주는 외모, 능력을 뜻하는 ▲청순 ▲사랑스러움 ▲성실 등의 단어는 감소하고, 자신만의 기준과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표현하는 갓생과 진심 등의 단어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 리포트에는 2030 여성들이 선호했던 TV 인기 드라마 캐릭터를 분석한 조사 결과를 담았다. 미디어 중 특히 드라마는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데, 과거 '상속자들'의 차은상 같은 로맨스 주인공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더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같은 주체적인 캐릭터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을 변화 사례로 들었다.

한화손보는 이런 2030 여성의 트렌드를 추구미란 신조어로 정의했다. 이는 추구하다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미(美)의 합성어로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 과거 워너비, 롤모델과 같이 대중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본인만의 개성, 가치관을 추구하며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TV드라마 속 여성캐릭터 뿐 아니라, 현 세대 여성들의 이상향도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향후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2030 여성들의 수요와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30 여성 트렌트 리포트는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 펨테크미디어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