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관들 밤사이 잇따라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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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을 약속한 대구경찰의 다짐이 무색하게 올해도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이 이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50분쯤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A경장이 수성구 황금동 한 골목길에서 주차 중 사고를 내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 11시쯤에는 수성구 황금동 한 대로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B경감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시민의 신고로 붙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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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을 약속한 대구경찰의 다짐이 무색하게 올해도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이 이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50분쯤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A경장이 수성구 황금동 한 골목길에서 주차 중 사고를 내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133%)였다.
전날 밤 11시쯤에는 수성구 황금동 한 대로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B경감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시민의 신고로 붙잡히기도 했다. 40대 B경감 역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112%)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대구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잇따르자 경찰청이 감찰을 벌이기도 했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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