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오쿠보 한인타운서 ‘전북여행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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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일본 최대 한인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여행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전북자치도는 일본 도쿄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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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일본 최대 한인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여행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전북자치도는 일본 도쿄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신오쿠보 대형 전광판에 전북 홍보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을 담은 ‘전북 특별한 관광지’ 영상 2편을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상은 이달부터 9월까지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신주쿠와 신오쿠보 사이의 ‘오쿠보도오리’와 ‘쇼쿠안도오리’ 한류 중심가 대형 전광판 2개소에서 시간당 2회, 1일 총 48회에 거쳐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송출될 예정이다.
일본 도쿄 한 복판에서 전북관광 홍보영상 송출은 지난해 12월 14일, 도쿄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와 현지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전북 국제관광페스타’의 성과로 동경사무소,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전광판 홍보장소를 제공한 신주쿠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은 “전북과는 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전북동경사무소 김희갑 소장과 자주 연락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작년 12월 도쿄에서 열린 전북국제관광페스타 참석을 계기로 전광판 홍보를 제안했다”며 “전북 관광홍보와 함께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홍보를 위해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 여행사와 함께 일본 관광객 맞춤형 전북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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