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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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원장은 지역발전 핵심공약으로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고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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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일, 박지원 전 원장은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지역발전 핵심공약으로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고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령화‧저출산 해법으로 출생 기본소득 적극 도입,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출연금 1조’ 등 정책 정비, 작물피해 보상기금 설치, 국가주도 농어업 재해보험 제도 정비, 고령화‧저출산 실태를 의무적으로 반영한 국가행정 제도개혁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에 더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 출입국 이민청 호남본부 신설 및 유치도 약속했다.
“중앙정치에서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워드리겠다”는 박 전 원장은 “내일이 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바쳐 치열하게 일하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윤재갑 예비후보가 겨루는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 후보 경선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를 실시해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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