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0주년 기념 재개봉 확정
정진영 2024. 3. 7. 10:01
세기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우리 곁으로 온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개봉 30주년 기념으로 이달 말 재개봉을 확정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영화. 첸 카이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중화권 영화 최초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영화상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의 아이콘 고(故)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손꼽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개봉 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여러 차례 재개봉이 이뤄졌다. 2020년에는 재개봉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수 10만을 달성,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입증하며 명작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30주년 기념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시그니처 신을 담고 있다. 화려한 경극 분장과 상반되게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하고 있는 두지는 영원한 별, 장국영을 사랑해온 팬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이달 말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개봉 30주년 기념으로 이달 말 재개봉을 확정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영화. 첸 카이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중화권 영화 최초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영화상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의 아이콘 고(故)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손꼽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개봉 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여러 차례 재개봉이 이뤄졌다. 2020년에는 재개봉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수 10만을 달성, 관객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입증하며 명작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30주년 기념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시그니처 신을 담고 있다. 화려한 경극 분장과 상반되게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하고 있는 두지는 영원한 별, 장국영을 사랑해온 팬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이달 말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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