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은 오늘도 축포…무더기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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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방산주 가운데 하나인 풍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산은 9시 30분 기준 어제(6일) 보다 13.61% 급등한 5만 500원에 거래됐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은법 개정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방산주 주가가 강세고, 풍산의 주가도 수은법 개정안 소위 통과 이후 14.6% 상승"했다며 "실제 수주 계약 이후 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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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대표 방산주 가운데 하나인 풍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산은 9시 30분 기준 어제(6일) 보다 13.61% 급등한 5만 500원에 거래됐다. 2.02% 상승 출발한 이후 급등한 주가는 10% 넘게 오르며 단숨에 52주 신고가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각 지주사 풍산홀딩스 역시 5.79%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증권은 풍산의 목표가를 기존 5만 5,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포탄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풍산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될 경우 연매출 2,500억, 영업이익 500억~600억 원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은법 개정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감에 방산주 주가가 강세고, 풍산의 주가도 수은법 개정안 소위 통과 이후 14.6% 상승"했다며 "실제 수주 계약 이후 주가 상승폭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풍산 외에도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장초반 방산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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