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모바일게임 매출 TOP3중 2개가 '중국산'

이근형 2024. 3. 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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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모바일 게임매출 상위에 중국을 비롯한 해외 게임들이 대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MORPG가 아닌 해외게임들이 국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현상은 이례적이다.

7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2월 월간 인기 게임 앱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앱매출 1위 게임은 버섯커키우기, 2위는 리니지M, 3위는 LastWar 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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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지난달 국내 모바일 게임매출 상위에 중국을 비롯한 해외 게임들이 대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MORPG가 아닌 해외게임들이 국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현상은 이례적이다.

7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2월 월간 인기 게임 앱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앱매출 1위 게임은 버섯커키우기, 2위는 리니지M, 3위는 LastWar 가 각각 차지했다. 버섯커키우기는 중국 게임사 4399게임즈가 개발하고, 조이나이스게임즈가 출시한 방치형 RPG다. LastWar는 중국의 퍼스트펀이 개발한 좀비서바이벌 게임이다.

그밖에도 미국 EA가 개발한 EA스포츠 FC와 중국 센추리게임즈의 전략게임 WOS가 각각 6위와 9위로 10위권 내에 들었다.

국산 게임은 리니지M과 오딘, 리니지W, 리니지2M, 나이트크로우 등 MMORPG 장르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비MMORPG 장르로는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쳐 장르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국내통신3사가 통합해 만든 원스토어의 앱매출을 통합 반영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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