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만난 이재준 수원시장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

이영규 2024. 3.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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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기업새빛펀드와 광교·탑동·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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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서 간담회
광교·탑동·입북동 첨단산업단지 사업 등 설명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기업새빛펀드와 광교·탑동·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지역 기업인들과 간감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결성액은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인 3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2600㎡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D 사이언스파크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8800㎡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코리아나바이오 윤충한 상무, 덴티움 강희택 사장, 수원시가 투자유치를 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인테그리스코리아 김재원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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