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상대할 때 가장 힘들다" 토트넘 동료도 인정!…"역시 톱클래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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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동료인 미키 판더펜도 손흥민을 인정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판더펜은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라고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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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같은 팀 동료인 미키 판더펜도 손흥민을 인정했다. 판더펜은 훈련에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라고 말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판더펜은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라고 밝혔다"고 했다.
매체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한 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핵심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판던펜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어난 수비수 중 하나였다. 손흥민, 데얀 쿨루세브스키, 히샤를리송과 훈련하는 건 판더펜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놉다. 놀랍지 않게도 판더펜은 훈련 중 팀의 주장 손흥민을 상대하는 게 어렵다고 인정했다"며 판더펜의 인터뷰를 전했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판더펜은 '옵터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을) 정말 높게 평가한다. 역시 탑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팀을 이끌고 싶어하는 선수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항상 축구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손흥민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면 그는 항상 축구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며, 그가 얼마나 수준 높은 선수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터치와 마무리는 뛰어나다. 손흥민은 경기장 위에서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언제나 앞에서 팀을 이끈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판더펜은 '손흥민이 훈련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이 세계적으로도 무서운 공격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훈련에서 그를 상대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양발을 활용해 마무리를 할 수 있으며,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한다"며 판더펜이 손흥민을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 이야기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했다.
또 매체는 "손흥민은 31세에도 기량이 꺾이는 느낌 없이 토트넘을 위해 파이널 서드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판더펜과 손흥민이 훈련에서 맞붙는 모습을 보고 싶다. 특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두 선수 모두가 최고의 자리에 있는 걸 보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수비수 입장에서 막기 어려운 유형의 선수다. 수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드리블로 상대를 벗겨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데 특화된 유형이다. 수비수가 잠시라도 손흥민의 움직임을 놓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뒷공간을 허용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손흥민의 장점인 양발 마무리 능력도 수비를 까다롭게 하는 요소다. 손흥민은 오른발과 왼발 모두로 슈팅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수는 어느 방향을 막을지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 판단을 늦게 내리면 손흥민이 시도하는 슈팅을 바라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판더펜이 손흥민을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 선택한 이유다.
한편 판더펜은 토트넘 입단 이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합류 직후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은 판더펜은 지난해 11월 부상을 당해 잠시 주춤했지만, 복귀한 이후 다시 폼을 되찾았다. 판더펜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발이 가장 빠른 수비수로도 이름을 날리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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