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BMW코리아 등 43개 차종 리콜

이영호 2024. 3. 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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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천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EQ900 등 3개 차종 2만2천803대는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천569대도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시정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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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천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제네시스) EQ900 등 3개 차종 2만2천803대는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이 드러났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천569대도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시정조치를 한다.

또 기아 봉고3 7천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이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천607대는 통합 제동장치(전자·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 통합 장치) 제조 불량으로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11일부터 리콜한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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