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여자 임영웅으로 불려…트로트 듀엣 해보고 싶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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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린이 임영웅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더 나아가 린은 "트로트를 한 이후에는 임영웅 씨랑 노래를 해봐야 되지 않겠나. '라스'에 나가면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라며 부탁했고, 임영웅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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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린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린이 임영웅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현역가왕'에서 최대 수혜자라고 불리고 있다. 린 씨가. 화제성을 독차지한 무대가 있었다더라. 어떤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린은 "제가 두 번째 무대에서 너무너무 긴장해서 가사를 까먹었다. '봄날을 간다'라는 곡을. 조금 멈칫하고 많이 지어서 부르고 그랬다"라며 설명했다.
린은 "(시청자들에게) 되게 많이 혼났다. 예를 들면 제가 노래할 때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편인데 '어디가 아픈 거 같으니까 병원에 가서 얼굴을 고쳐라' 이런 식의 이야기가 있었다. 제가 갑자기 너무 오랜만에 받아 본 악플에 왜냐하면 악플도 관심인데 관심을 못 받고 지내다가. 여하튼 많이 혼났다. 제가 '삼백 리 한려수도'라는 노래를 떨어질 마음으로 편하게 부르고 나서는 무대가 그나마 편해졌던 거 같다"라며 전했다.
유세윤은 "어르신들 마음속에 저장된 신 트로트 여제 린. 요즘 어딜 가나 신세계를 경험하고 계신다더라"라며 물었고, 린은 "요즘 어르신들이 진짜 많이 알아봐 주신다. 제가 해 온 노래의 특성상 저는 2~30대 여자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다. 이제는 5~60대는 물론이고 최근에 본 아흔 넘으신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제가 생각할 때 로그인도 하고 절차가 복잡하지 않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이 되는 말씀을 써주셨다는 거 자체가 감동이더라"라며 자랑했다.
특히 유세윤은 "요새 별명이 여자 임영웅이라더라"라며 못박았고, 린은 "댓글에 그런 이야기가 되게 많은데 제가 말씀드린 건 아니다. 저도 몇 번 봤다. 너무 행복한 거다"라며 털어놨다.
유세윤은 "임영웅 씨랑 과거 인연이 좀 있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린은 "인연까진 아닌데 어떤 친구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실용음악. 그래서 저랑 거미 씨랑 놀러 간 적이 있었다. 거기서 학생들을 본 기억이 있다"라며 회상했다.
린은 "제가 '사랑의 콜센타'라는 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씨를 뵀을 때 임영웅 씨가 저보고 강의실에 오셨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셔서. 교수님의 친구로 저를 본 거다. 되게 신기했다. '그 자리에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있었구나. 거대한 가수가 될 친구가 있었구나'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더 나아가 린은 "트로트를 한 이후에는 임영웅 씨랑 노래를 해봐야 되지 않겠나. '라스'에 나가면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라며 부탁했고, 임영웅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린은 "언젠가 저랑 노래를 불러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다. 제가 연락드리겠다. 감사하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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