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거부한 트럼프, 바이든에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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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리턴매치'를 벌일 것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트럼프는 슈퍼 화요일(16개 지역 동시 경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과 내가 미국과 미국민에 매우 중대한 의제들을 놓고 토론하는 것이 국익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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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리턴매치'를 벌일 것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트럼프는 슈퍼 화요일(16개 지역 동시 경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과 내가 미국과 미국민에 매우 중대한 의제들을 놓고 토론하는 것이 국익을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는 언제, 어디, 어느 장소에서든 토론하자고 (바이든에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은 부패한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또는 그들의 자회사인 대선토론위원회(CDP)가 진행할 수 있다"며 "나는 (바이든의) 반응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방송사들이 주관한 후보 TV토론을 모두 보이콧한 바 있다.
그는 공화당 경선의 마지막 남은 경쟁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슈퍼 화요일 경선 후 사퇴함으로써 6일부로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지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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