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조영남,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애" 극대노 (아빠나)[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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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조영남과 막역한 우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이 딸과 함께 60년지기 절친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
임현식은 백일섭을 "기존의 연기 스타일을 깨부순 사람이다. 아주 자유분방하고 멋대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임현식은 "조영남은 키도 나보다 작고 안경 쓰고 허약한데, 백일섭이 조영남한테는 꼼짝 못 한다. 동창이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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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백일섭이 조영남과 막역한 우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이 딸과 함께 60년지기 절친 임현식의 집에 방문했다.
백일섭, 임현식은 1969년 MBC가 개국하며 처음 만났다. 임현식은 백일섭을 "기존의 연기 스타일을 깨부순 사람이다. 아주 자유분방하고 멋대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백일섭은 MBC로 스카웃이 된 거였고, 임현식은 MBC 공채 탤런트 1기였다. 임현식은 "스카웃된 배우들이 좋은 배역 다 하고 우리는 '언제 불러주나' 그러고 있었다. 감독이 대본을 줘서 좋아서 보면 포졸 F에 줄이 그어져있었다"라며 녹록치 않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임현식은 "최불암도 연기할 때마다 그렇게 긴장을 했따. 카메라 앞에서 스탠바이 하고 서있으면 마루가 울려서 NG가 났다더라. 떨어서"라고 덧붙였다.
무명이었던 임현식은 이미 스타였던 백일섭을 부러워했다고. 임현식은 "나도 방자과로 바꿨다. 나는 이도령을 하려고 했는데"라고 회상했다.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임현식 딸 부부가 찾아왔다. 그렇게 다섯 사람이 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백일섭은 임현식의 사위에게 "장인어른 좋은 양반이다. 남한테 싫은 소리 안 하고 혼자 열심히 해서 살아남았다. 경쟁이 굉장히 심한 시기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포졸F 시절을 떠올린 임현식은 "심란한 얼굴로 대본을 구기지도 못 하고 들어오는데 백일섭을 만났다. '잘해봐라. 기회는 거북이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날아간다'고 그러더라"라고 슬펐던 심경을 전했다.
임현식은 "내가 한 살 더 먹은 줄 알았다"라며 백일섭과 서열 전쟁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임현식은 "조영남은 키도 나보다 작고 안경 쓰고 허약한데, 백일섭이 조영남한테는 꼼짝 못 한다. 동창이면서"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누가 그러냐. 개는 우리 반창회 가면 매일 당한다"라고 반박했다.
조영남과 동문인 백일섭은 "세상에서 제일 싸가지 없는 애가 조영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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