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에이스' 벨링엄, 부상 복귀 하자마자 퇴장으로 2경기 징계... 이유는 '주심 모욕'

윤효용 기자 2024. 3. 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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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발렌시아전 퇴장으로 인해 2경기에서 결장한다.

 벨링엄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았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벨링엄은 2경기 출전 징계에 600 유로(약 870만 원), 레알은 500 유로(약 72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레알은 벨링엄 없이 11일 셀타비고와 홈 경기를 치른 뒤 17일 오사수나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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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발렌시아전 퇴장으로 인해 2경기에서 결장한다. 


벨링엄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았다. 2-2로 팽팽하던 추가시간 10분 경 벨링엄이 역전골을 넣었지만 이미 주심의 종료 휘슬이 불린 뒤였다. 벨링엄의 주심의 결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의 퇴장은 잘못된 결정이다. 그는 주심을 모욕하지 않았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레알도 벨링엄의 추가 징계를 막기 위해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했다.


그러나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벨링엄은 2경기 출전 징계에 600 유로(약 870만 원), 레알은 500 유로(약 72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스페인축구연맹(REFF)는 벨링엄과 레알 선수들, 스태프들이 길 만자노 주심을 에워싸고 기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벨링엄의 결장은 레알 입장에 큰 공백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16골을 넣으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벨링엄도 득점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다. 보르하 마요랄(15골), 아르템 도브비크(14골) 등 득점 랭킹 2, 3위권의 선수들이 1~2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앞선 2경기에서 결장했던 벨링엄은 또 2주 가량 경기를 놓치게 됐다. 


레알은 벨링엄 없이 11일 셀타비고와 홈 경기를 치른 뒤 17일 오사수나 원정을 떠난다. 다행히 2위 지로나가 7점이라 급하진 않다. 벨링엄은 A매치 기간 이후 오는 4월 1일 아틀레틱클루브전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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