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한경련에서 '공매도 전산화'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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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3일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에서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등을 만나 공매도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토론회는 공매도 전산화 구축 등 공매도 이슈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한국 증시 저평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6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 주재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경제인협회 3층에서 '공매도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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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산화·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토론
이복현 패널 참여 안 하고 토론내용 경청만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3일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에서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등을 만나 공매도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토론회는 공매도 전산화 구축 등 공매도 이슈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한국 증시 저평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6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 주재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경제인협회 3층에서 '공매도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래 60분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90분으로 늘렸다.
토론회에는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 2~3곳, 학계 전문가 등이 함께한다. 정의정 대표와 박순혁 작가도 참석해 공매도 전산화 구축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공매도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등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된 이슈도 자유롭게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공매도' 이슈와 관련해 토론회를 직접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와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도 이 원장이 공매도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원장이 지난달 4일 KBS 시사 프로그램에서 공매도와 관련해 개인투자자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 일환으로 직접 공매도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이복현 원장은 토론회 패널로 참여하지 않는다. 축사나 모두 발언 역시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공매도 전산화 구축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지난해 한시적으로 공매도 전면 금지 이후 무차입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감원 주축으로 '무차입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스템 실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차입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은 2020년 논의된 바 있다. 당시 국회 정무위에서 실시간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고 의견이 모였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실시간 주식 잔고 매매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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