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시상징광장 문화공연 활성화… 야간 경관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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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고 광장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세종 도시상징광장은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시민의 활동과 일상을 담는 공간으로서 도심 활력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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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문화공연을 활성화하고 광장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세종 도시상징광장은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이다. 2021년 개장한 1단계 구간은 국세청~세종예술의전당을 잇는 공간으로 길이 600m 최대 폭 60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2단계 구간으로 세종예술의전당~중앙공원을 잇는 광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트’ 진입 관문이 될 2단계 구간은 세종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게 된다.
도시상장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을 활성화하고,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계절별 프로그램을 개최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찾는 명소로 활용하기 위해 휴식 시설, 야간조명 및 조경, 편의 공간 등 광장 내 기반 시설물도 대거 보강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철은 음악분수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광장 내 ‘스마트 미디어큐브’ 시설물을 개선해 활용 가치를 높인다.
광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다.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를 개최할 때에는 영리 행위가 가능토록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도보 통행을 위해 광장 주변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 광장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시민의 활동과 일상을 담는 공간으로서 도심 활력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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