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첫 출연에 깜짝 등장…"너무 자랑하고 싶어 열애 공개" (라스) [종합]

이이진 기자 2024. 3.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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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 중인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위가 송지은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위는 "사실 예전부터 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좀 많이 참다가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을 했다. 그래서 축하해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날아갈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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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튜버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 중인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위가 송지은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여자친구 송지은 씨와 열애설이 화제가 된 기분이 어떠시냐"라며 물었다.

박위는 "사실 예전부터 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좀 많이 참다가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을 했다. 그래서 축하해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날아갈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김구라는 "공개하기 전에 둘이서는 얼마나 사귀었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위는 "저희가 9개월, 10개월"라며 귀띔했다. 유세윤은 "너무 자랑하고 싶을 때다"라며 공감했다.

박위는 "많은 분들이 이제 여자친구를 공개하면 여성 구독자들이 구독 취소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 실제로 구독자 수가 더 많이 증가했고 거기 보면 성비가 다 나오고 나이대도 나온다. 오히려 20대, 30대 여성분들이 훨씬 더 많이 늘었다"라며 털어놨다.

장도연은 "보면서도 대리 설렘이 뭐 안 해도 대화만 해도 보는 사람이 (입꼬리) 여기가 씰룩씰룩 올라가더라"라며 응원했다.

박위는 "보셨냐"라며 기뻐했고, 장도연은 "저는 언제 봤냐면 업로드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봤다. 혼자 방구석에서 보고 있는데 날이 날이니 만큼 '해야지. 연애해야지' 계속 그랬다"라며 밝혔다.

박위는 "(열애 사실을) 올리자마자 기사가 많이 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하반신 마비 유튜버와 열애' 이런 기사도 나고 여러 기사가 많이 났는데 대부분 다 응원을 해주시는 거다. 그러면서 마음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라며 전했다.

박위는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주셨는데 션 형님도 축하한다고 연락 주셨고 배우 조여정 누나도 강희 누나도 연락 와서 많은 분들이 많이 축하해 줬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박위는 "지은이가 거의 11년 전쯤에 출연을 했었더라. 본인이 나왔을 당시에는 '라디오스타'가 굉장히 매운맛이었다고 너무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아마 김구라 선배님께서 (돈에 대해) 이거 물어보시지 않겠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지은아. 나도 이제 50대 중반이야. 이거 물어보고 싶지 않다"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송지은은 박위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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