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명 박광온∙윤영찬 고배…친명 김의겸, 비명에게 졌다
임성빈 2024. 3. 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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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후보 공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이 여럿 탈락했다.
6일 민주당은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자신이 현역으로 있는 경기도 수원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에 패배했다.
경기도 성남중원 현역 윤영찬 의원도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패했다.
문재인 정부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청주 상당에서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에게,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현역 의원이 김우영 전 강원도당위원장에게 각각 패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도 현역인 전혜숙 의원이 이정헌 전 JTBC 앵커에 밀려 탈락했다.
서울 강북을에서는 3인 경선 끝에 현역인 박용진 의원과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전북 군산에선 친명계 김의겸 의원이 경선에서 지고 현역인 비명계 신영대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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