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도 반했다♥️ 뉴요커 손태영의 몸보신 레시피는?
1년에 1번은 꼭 먹어 손태영 가족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장어 파티. 바비큐 머신도 가지고 있지만, 숯불 향을 덧입히기 위해 무조건 불에 초벌을 해준다고! 1차 초벌은 잡내 제거용으로 살짝 구워 주고, 2차 초벌에는 양념을 발라 굽고, 마지막으로 오븐에 넣어 구워주면 된다. 장어는 면역력과 정력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알고 보면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장어 속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눈에도 좋고 다이어트용으로 좋다.
장어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구우면 느끼할 수가 있는데, 느끼함을 잡아주는 손태영의 치트키는 바로 파절이다. 채 썬 대파와 깻잎에 양조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려주면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파절이가 완성된다.
권상우와 아이들까지 좋아한다는 매콤한 만두전골! 보통 전골은 사골 육수로 만들지만, 손태영은 더 깔끔하고 담백한 멸치 육수를 이용한다고! 여러 재료를 넣어 육수 만드는 과정이 귀찮다면, 그녀처럼 육수 코인을 사용하자. 육수가 끓을 동안 올리브 오일에 송송 썬 파를 넣어 파 기름이 나오게 볶는다.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고춧가루 1~2스푼과 다진 마늘을 넣어 매콤함을 더한다. 이때 타지 않게 무조건 중불로 할 것! 완성한 고추기름에 육수를 넣고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2스푼으로 간을 하는데, 입맛에 맞게 간장을 더 추가해도 좋다. 만두와 버섯은 먹고 싶은 만큼 넣고 끓이고, 칼국수 면은 따로 삶은 뒤 건져서 만두와 함께 끓여주면 끝!
오징어와 무의 조합은 시원함이 가득한 필승 조합이라 손태영 가족들도 자주 먹는다고! 무는 한입 크기로 얇게 썰고 파 2개를 어슷하게 썬다. 표면에 칼집을 낸 오징어를 가로로 썰면 재료 손질은 끝, 이제 본격적으로 국을 만들 차례다. 첫 단계로 무에 들기름을 넣고 약불에 볶으며 고소한 맛을 살린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2스푼을 넣고 살짝 볶은 뒤 육수를 넣고 끓인다. 이때 참치 액젓 한 스푼을 넣으면 감칠맛이 산다. 간은 소금과 국간장으로 입맛에 맞게 맞춘다. 무가 완벽하게 익으면 오징어와 파, 청양고추를 넣은 뒤 오징어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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