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함은정‧강별, 삐뚤어진 자매의 대립각…파란만장 인생사

유지희 2024. 3. 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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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함은정과 강별이 ‘수지맞은 우리’에서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6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함은정과 강별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몰입도 높은 연출을 자랑하는 박기현 감독과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집필력의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함은정과 강별이 자매로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두 사람의 상반된 면모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평온한 듯 보이는 함은정과는 달리, 강별은 어딘가 날 선 모습을 띠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극 중 함은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소위 잘나가는 방송인 진수지 역을, 강별은 리포터로 활동하며 아나운서가 되기를 바라는 진수의 동생 진나영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수지는 본업이 의사이지만, 방송인, 셀럽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어디에서나 두각을 나타낸다. 이에 반해 나영은 언니인 수지를 시기, 질투하며 해서는 안 될 일들을 벌여나가기 시작한다. 자매인 두 사람의 극한 대립이 스토리를 어떻게 뒤흔들게 될지 궁금해진다.
 
특히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지닌 수지와 나영이 사사건건 부딪치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그려 나간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파란만장한 스토리 속 두 사람이 전할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 또한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극 속에서 자매로 등장하는 함은정과 강별은 찐 자매 못지않은 케미가 중요했던 만큼 현장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완벽한 합을 이룬 두 사람이 지닌 연기 시너지가 대단했다”면서 “이들이 어떤 이유로 대립하게 될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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