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친 보고 있나…케이시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4. 3.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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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Kassy)가 전 연인과의 지난 추억들을 소환하는 이야기들로 꽉 채운 신보로 돌아왔다.

케이시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EP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을 발매했다.

이번 '풀 블룸'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EP 앨범 '추운날'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

한편 케이시 여섯 번째 EP 앨범 '풀 블룸'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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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전 연인과의 지난 추억들을 소환하는 이야기들로 꽉 채운 신보로 돌아왔다. 

케이시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EP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을 발매했다. 

이번 '풀 블룸'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EP 앨범 '추운날'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 사랑의 기승전결을 담은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속는 셈 치고 다시 만나자'는 포크와 레게 음악의 만남이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케이시와 오랜 호흡을 맞춘 조영수가 작곡에 참여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또 케이시가 직접 작사를 맡아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바라는 마음, 권태기에 빠진 연인들이 사랑을 지켜 나가길 바라는 마음 등을 곡에 녹여냈다. 

"다시 사랑을 하자 / 너와 헤어져보니 / 별다른 거 하나 없더라"

"영화를 봐도 / 혼자 밥을 먹어도 /허전하고 재미 하나 없더라"

"우리 다시 만나면 / 한 번 더 사랑하면 / 그때는 헤어지지 말자"

케이시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된 '시작해 봄' '나의 이유' '이별법' 등 전곡 작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감상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영상으로, 특별히 세로캠으로 촬영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연인과의 현재와 과거를 컬러감, 공간감, 카메라 무빙 등의 대비감을 활용해 극대화시킨 연출법이 인상적이다. 

한편 케이시 여섯 번째 EP 앨범 '풀 블룸'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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