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장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여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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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가 지급준비율(RRR)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판 총재는 지준율 인하 외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앞서 인민은행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현금 비중인 지준율을 50bp 낮추고, 주택담보대출에 활용되는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25bp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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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가 지급준비율(RRR)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전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신중하며 적절한' 통화정책의 뜻을 밝혔는데, 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완화책이 시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판 총재는 지준율 인하 외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앞서 인민은행은 은행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현금 비중인 지준율을 50bp 낮추고, 주택담보대출에 활용되는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25bp 인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중에 1조 위안(약 185조원)의 유동성이 공급됐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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