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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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지역 내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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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원, 박주학 영천시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3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정주인구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경북도개발공사는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특히 영천시는 매입 물건 인허가 지원 및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매입 공고 등 주택매입과 입주자 모집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지역 내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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