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승리' 박동혁 경남 감독의 홈 첫 경기는 낙동강 더비…"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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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박동혁 감독 체제 첫 홈경기이자 첫 낙동강 더비를 준비한다.
박동혁 감독은 "경남에 부임해 부산과 첫 대결이다. 창원축구센터 첫 홈경기이기도 한 만큼 이번 낙동강 더비는 뜨거울 것이다. 홈팬들과 경남도민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주셨으면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낙동강더비 홈 개막전 티켓은 경남 구단 홈페이지 G멤버스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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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경남FC가 박동혁 감독 체제 첫 홈경기이자 첫 낙동강 더비를 준비한다.
경남은 9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창원의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개막 라운드 안산그리너스 원정 경기에선 2-1 승리를 거뒀다. 이규빈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원기종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홈 개막전에선 '낙동강 더비' 라이벌 부산을 만난다. 경남은 통산 전적에서 부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9경기 23승 9무 17패다. 다만 지난 시즌엔 1무 2패로 열세였다. 신임 감독 체제 첫 맞대결을 앞두고 달라진 모습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경남에 부임해 부산과 첫 대결이다. 창원축구센터 첫 홈경기이기도 한 만큼 이번 낙동강 더비는 뜨거울 것이다. 홈팬들과 경남도민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주셨으면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선수는 중원의 핵 이민혁이다. 이민혁은 지난 안산전 공수 양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원기종의 천금같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경남은 이민혁이 부산 중원도 허물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낙동강더비 홈 개막전 티켓은 경남 구단 홈페이지 G멤버스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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