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세권에 랜드마크 ‘트윈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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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세권에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트윈타워(쌍둥이 건물)'가 건립된다.
무엇보다 대전시는 트윈타워에 명품 디자인을 덧입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 잡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대전역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으로,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트윈타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전 역세권의 르네상스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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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세권에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트윈타워(쌍둥이 건물)’가 건립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연면적 22만9500㎡)에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건물에는 컨벤션·호텔·환승시설·업무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인근에 호텔을 마련함으로써 트윈타워를 중심으로 대전이 전국적 마이스 산업 거점이 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 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하고, 대전역·컨벤션·환승·업무시설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트윈타워가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대전시는 트윈타워에 명품 디자인을 덧입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자리 잡게 한다는 복안이다.
이 사업에는 총 1조9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한다.
이 시장은 “대전역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으로,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트윈타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전 역세권의 르네상스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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