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타이거메드와 글로벌 임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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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은 지난 5일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타이거메드(Tigermed)의 자회사인 글로벌 CRO 기업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과 의료기기 임상 및 인허가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인허가, 임상시험 업무 대행 및 상업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CRO 기업 중 하나로, 글로벌 회사인 타이거메드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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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동운아나텍은 지난 5일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타이거메드(Tigermed)의 자회사인 글로벌 CRO 기업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과 의료기기 임상 및 인허가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운아나텍이 현재 개발중인 타액 당 진단기기 'D-SaLife(디썰라이프)'의 조기 글로벌 인허가에 대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양사 협업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계 1, 2위 당뇨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의 ▲사전 인허가 전략 수립 ▲제반 문서 작성 ▲허가임상 protocol 개발 및 임상 진행 ▲현지 상용화 전략 도모 등이다.
또 양사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짐과 동시에 향후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시장에서의 필롯 스터디(Pilot Study) 공동 진행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타진했다.
앞서 동운아나텍은 지난 2020년과 2023년에 각각 중국과 인도에서 타액 내 포도당 수치를 통해 당뇨 위험도를 측정해 내는 D-SaLife 고유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인허가, 임상시험 업무 대행 및 상업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CRO 기업 중 하나로, 글로벌 회사인 타이거메드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04년 중국 항저우에 설립된 타이거메드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62개국 자회사에 1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문 CRO 기업이다.
양사 관계자들은 이번 임상 및 인허가 업무 협약을 통해 D-SaLife의 임상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국내 및 해외시장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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