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 전남 민주평통 부의장 출범 6개월…내·외부 평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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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가 우승하 부의장 출범 이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분위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우승하 부의장은 2023년 9월 1일부터 21기 전남지역회의를 이끌고 있다.
또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가 다른 지역회의보다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지역회의로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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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가 우승하 부의장 출범 이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분위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우승하 부의장은 2023년 9월 1일부터 21기 전남지역회의를 이끌고 있다.
6일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에 따르면 역대 최초로 ‘탈북지원분과위원장’과 ‘언론보도위원장’이 신설됐다.
탈북지원분과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신설됐다.
언론보도위원회는 민주평통이 그동안 지역사회를 이끈 오피니언 지도자로서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일반 국민이 많은 부분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보다 많은 국민이 민주평통의 역할 및 지원 등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및 소통 강화가 목적이다. 기존에 형식적이고 소극적으로 비친 조직보다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하고자 추진한 강력한 변화의 시작이었다.
우 부의장은 외부적으로도 노력하고 있다. 취임 후 제21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평화공감 원탁회의,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톡! 톡! 통일로 한걸음 행사’ 등 굵직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적극적인 소통 행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8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3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톡! 톡! 통일로 한걸음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회의 임원 40여명이 참여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행사로 진행됐다.
안보 견학을 통해 국가 안보 의식과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조용히 지내고 있는 많은 사람이 공식 석상에 떳떳하게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참석자 모두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 북한이탈주민은 국가 및 지자체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 모금을 통해 ‘착한 봉사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문화공연, 북한음식문화 서비스 제공, 생필품 전달, 집안 청소, 장보기 등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한다.
탈북민 위기 대상, 어르신 가정, 차상위층 계층의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 안정과 정착, 지역사회 통합형 나눔 봉사를 통해 한국의 소외계층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사회통합 실천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우승하 부의장은 “민주평통은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것처럼 우리나라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실질적인 자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소통하면서 고유의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가 다른 지역회의보다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지역회의로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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