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최윤호 삼성SDI 사장 "2025년초 원통형 46파이 양산"

최서윤 2024. 3. 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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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원통형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양산과 관련해 "2025년 초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시점을 내놨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12월까지 기존의 원통형 배터리 대비 크기를 키우고 성능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46파이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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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엑스 현장서 취재진과 만나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원통형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양산과 관련해 "2025년 초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시점을 내놨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산 준비는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에 따라 양산 시기를 조절해 진행하겠다"고 했다. 최 사장은 앞서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 후 질의응답에서 "충남 천안공장에 46파이 배터리 생산 설비를 입고했다"며 "상반기에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12월까지 기존의 원통형 배터리 대비 크기를 키우고 성능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46파이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최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기존에 밝힌 것처럼)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2026년 양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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