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장원영, 탈덕수용소 합의 NO '소송ing'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3.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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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와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앞서 공식 입장 낸 것처럼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가 따로 없으며 추후 진행 결과 나오면 공식 입장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합의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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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와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앞서 공식 입장 낸 것처럼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가 따로 없으며 추후 진행 결과 나오면 공식 입장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9-3민사부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합의 가능성이 시사됐다. 조정회부란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로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소송이 종결된다. 

하지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합의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표적 사이버렉카로 꼽히는 탈덕수용소는 그동안 장원영을 비롯해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을 타깃 삼아 악의적 콘텐츠를 만들어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다. 이에 장원영 역시 더이상 참지 않고 나섰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장원영은 지난 12월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현재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지난 2월 1심 소송 결과에 따른 가집행선고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황이다.

당시 장원영 측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스타쉽 쪽에서도 법적인 책임을 끝까지 묻는다고 했다"며 "이후 나머지는 절차적인 진행이다. 법률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법적인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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