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도 세대교체…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

최민정 2024. 3. 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년 넘게 SK증권을 이끌어 온 김신 SK증권 대표가 국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현재 각자 대표인 전우종 대표와 정준호 CRO(리스크관리본부장)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전우종 대표는 1964년생으로, 2022년 말부터 SK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SK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는 해외 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신 SK증권 대표 물러나…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
"김 대표, 해외 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쓸 예정"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10년 넘게 SK증권을 이끌어 온 김신 SK증권 대표가 국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김 대표 자리에는 전우종, 정준호 대표가 대신할 방침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현재 각자 대표인 전우종 대표와 정준호 CRO(리스크관리본부장)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주주총회 당일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준호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등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SK증권에서 전략기획실장,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우종 대표는 1964년생으로, 2022년 말부터 SK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업계에서는 정 대표가 내부통제 등 조직 관리 부문을 이끌고 전 대표는 영업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는 해외 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